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는 2022년까지 1조9천억 원을 투입해 서울을 세계에서 손꼽히는 창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
박 시장은 오늘 '글로벌 톱 5 창업 도시 패스트트랙 7대 프로젝트'를 발표하며 매출액 100억 원 이상 벤처기업을 100개 이상 배출하고,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'유니콘 스타트업'도 7개에서 15개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.
박 시장은 창업은 서울의 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한강의 기적을 잇는 창업의 기적을 서울에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.
7대 프로젝트는 창업 기업의 탄생부터 글로벌 진출까지의 성장 과정을 7단계로 나눠 과감하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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